SSG 오태곤, 어깨 부상으로 1군 엔트리 제외…11일 KIA전서 슬라이딩하다 다쳐
2025-05-13 16:22:1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SSG 랜더스 오태곤이 어깨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SG 구단은 13일 NC 다이노스와 인천 홈 경기를 앞두고 오태곤의 1군 등록을 말소했다.
오태곤은 지난 11일 KIA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7회말 2루타를 치고 나간 맥브롬의 대주자로 나섰다. 다음 타자 최준우의 투수 옆 내야안타 때 3루로 슬라이딩해 들어가던 오태곤은 태그를 하기 위해 몸을 날린 KIA 투수 윤중현과 충돌하며 왼쪽 어깨를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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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구단은 오태곤의 상태에 대해 "단순 염좌 소견이 나왔으나 최소 3일간 통증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엔트리 가용 선수를 확보하기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뺐다"고 밝혔다.
SSG는 이날 안상현과 박정빈을 1군으로 콜업했다. 앞서 12일 김수윤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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