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휴가철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여름과 관련한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휴가철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여름과 관련한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김상문 기자


20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실내 수영장 문화비 소득공제 정책 시행으로 수영복 매출이 15%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으뜸 효율 가전 환급 정책으로 가전 매출도 10% 증가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냉감 침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신세계백화점의 침구 카테고리 매출 증가율은 33.7% 증가했고, 현대백화점의 경우 스포츠 관련 제품 매출이 23.9% 증가했다.

무더위에 장마가 겹치면서 실내공간을 찾는 가족 단위 고객이 늘면서 롯데백화점의 F&B(식음료) 매출은 10%가량 늘었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의 식음료 카테고리 매출도 각각 15.8%, 12.4% 증가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