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반도체 업황이 호황인 가운데 대표적인 ‘반세권’ 도시로 꼽히는 용인 처인구와 평택 부동산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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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사진=대우건설 |
5일 산업계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첫 공장 가동 시점을 기존 계획보다 3개월 빠른 내년 2월로 앞당겼다. 삼성전자는 평택 4공장(P4)의 조기 가동을 추진하고 중단됐던 5공장(P5) 공사도 재개했다.
이처럼 이들 두 도시의 반도체 공장 개발은 발표와 착공 단계를 지나, ‘준공 가시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부동산 시장도 이에 대해 반응하고 있다. 보통 이같은 대규모 개발 호재는 일반적으로 △발표 △착공 △준공의 3단계를 거쳐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발표 단계에서는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분양시장이 활기를 띤다. 이후 공급 물량 증가로 관망세가 나타나지만, 준공이 가시화되면 수요가 다시 유입되며 시장이 재차 반응하는 사이클을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4월 ‘용인 둔전역 에피트’가 100% 계약을 마친 데 이어, 11월에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가 100% 계약되며 수요자들의 ‘선점’ 움직임이 나타난 바 있다. 평택에서도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를 비롯해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평택 고덕 금성백조 예미지’ 등이 잇따라 완판되며 지역 내 미분양 물량도 대폭 감소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규모 개발 호재는 준공이 가까워질수록 기대감이 현실화돼 시장 체감도가 높아진다”며 “최근 반도체 업황 기대감이 주식시장에서 먼저 나타난 뒤, 실물 투자와 고용 확대로 이어지며 용인과 평택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용인신대피에프브이(주)가 선보인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 신대지구 A1블록에 지하 3층~지상 29층∙6개 동∙전용 84㎡ 단일면적∙총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비규제단지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적용된다.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은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에버라인 명지대역 도보 2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을 통해 강남∙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경강선 연장 (추진중) 등으로 향후 광역철도망 수혜도 기대된다.
또한 인근 서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세종포천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동용인IC가 오는 2029년 개설되면 세종포천고속도로를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국도 45·57호선 확장(추진중)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국지도 84호선 개설(예정) 등 교통환경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차량으로 10분대, SK하이닉스가 추진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는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용인국제물류4.0유통단지’ 등도 가까워 배후수요 유입이 예상된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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