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증시 전반이 조정 압력을 받았지만 반도체 업체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메모리 대표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오후 3시36분 현재 4.22% 오른 420.20 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이크론은 나스닥시장의 주도주로 떠오르면서 3일째 강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다우지수에 편입된 TSMC도 2% 급등했다. 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나스닥시장에서 강보합이다. 3일째 랠리다.

인텔은 2.35% 상승했다. 반도체장비주도 강세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과 램리서치는 1%대 뛰었다. ASML은 강보합이다.  인공지능 반도체주인 AMD도 상승세다.

이날 증시는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로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조정 압력을 받았으나 반도체주는 강한 모습이었다.

빅테크들의 엄청난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서 마이크론과 TSMC 등 반도체 업체들의 공급자 우위 상황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미 디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은 올해 공급물량이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가격을 크게 올릴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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