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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폭등해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가능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호위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국제유가가 폭등하지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가능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호위하겠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와 인터뷰에서 "군사적으로 가능한 즉시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호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부터 우리의 계획에는 미 해군 또는 국제 연합군이 유조선을 호위할 가능성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주부터 미 해군이 유조선을 호위할 것이라고 시사했지만 실제 행동으로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유조선 호위가 이루어질 것이지만 지금은 불가능하다. 현재 모든 군사 자산은 이란의 공격 능력과 그 공급망을 파괴하는 데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란의 새 지도자인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고, 페르시아만에서 화물선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재차 이뤄지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브렌트유 기준)를 돌파했다.
전날 국제에너지기구(IEA) 소속 30여개 회원국은 시장 혼란을 완화하기 위해 총 4억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합의하고, 미국은 전략비축유(SPR)에서 1억 7,200만 배럴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유가 급등에 제동을 걸지 못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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