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광주FC에 준프로 선수로 합류한 박성현(16)이 K리그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새롭게 썼다.

박성현은 4일 강릉 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강원FC와 원정 경기에 후반 36분 교체 투입돼 1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박성현이 프로 데뷔 출전한 이날 그의 나이는 만 16세 8개월 17일. 이는 광주 구단 최연소 출전 기록일 뿐 아니라 2012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최연소 출전 신기록이다.

   
▲ 광주 박성현이 만 16세 8개월 17일의 나이에 프로 데뷔 출전해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사진=광주FC 공식 SNS


종전 최연소 기록은 올해 K리그2 안주완(서울이랜드FC)이 세운 16세 11개월 7일이었다. K리그1에서는 2024년 광주 구단 최초 준프로 선수였던 김윤호가 기록한 17세 4개월 17일이 최연소 기록이다. 승강제 도입 이전까지 포함한 K리그 통산 최연소 출전 기록은 2002년 한동원(당시 안양LG)의 16세 25일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박성현은 감각적인 볼터치와 과감한 드리블 능력을 갖춘 유망주다. 탈압박 능력이 있고 창의적인 경기력을 갖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박성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동계 훈련부터 광주 선수단과 함께 꾸준히 훈련을 소화하며 기량을 인정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만 16세의 어린 나이에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광주는 박성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향후 팀 공격 전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자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홈팀 강원이 3-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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