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 확정...안태욱은 광산을 보궐 역할 기대
전북 경제 이끌 적임자 양정무 단수 공천...과거 발언, 결격 사유 안 돼
서울 관악 이남형·경기 평택 차화열 낙점...현실적 제약 고려해 단수 의결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이정현 후보를 단수 추천하는 등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공천 대진표를 추가 확정해 발표했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정현 후보는 풍부한 국정 경험과 폭넓은 정치력을 바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며 단수 추천 사유를 밝혔다. 

당초 공천을 신청했던 안태욱 전 광주시당위원장은 신청을 철회했으며 공관위는 안 전 위원장이 향후 광주 광산구을 보궐선거 등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 국민의힘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구시장과 충북지사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장 본경선에 추경호·유영하 예비후보가 진출했다. 충북지사 본경선에는 윤갑근 예비후보가 올라 김영환 현 충북지사와 후보 자리를 다툰다. 2026.4.17./사진=연합뉴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에는 양정무 후보가 단수 추천됐다. 공관위는 양 후보에 대해 전북의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이끌 최적의 인물로 평가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서울 관악구청장에 이남형 후보, 경기 평택시장에 차화열 후보가 각각 단수 공천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치러지는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윤곽도 드러났다. 충남 아산시을에는 김민경 후보, 경기 안산시갑에는 김석훈 후보,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에는 오지성 후보가 각각 단수 추천 후보로 확정됐다.

박 위원장은 후보 확정이 늦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경선을 진행할 경우 안심번호 추출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며 "남은 지역들도 조속히 논의를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 후보의 과거 발언 논란 등 결격 사유 여부를 묻는 질의에는 "여러 방면으로 검토를 마쳤으며 공천에 영향을 줄 만한 결격 사유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보류된 서울 지역 공천 의결 건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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