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인텔 서프'에 다른 반도체주도 '두둥실'...엔비디아·마이크론 급등
수정 2026-04-25 05:10:18
입력 2026-04-25 05:10:31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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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인텔이 강력한 실적을 바탕으로 폭등하면서 엔비디아 등 다른 반도체주도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텔이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다른 반도체주도 동반 급등했다.
24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인텔은 23.62% 치솟은 82.56 달러에 마감했다. 이 회사 하루 기준 역대 최대 상승폭이자, 닷컴 버블 당시인 2000년 8월 이후 26년 만에 최고가를 썼다.
모멘텀은 이날 발표된 1분기 실적이었다. 매출은 136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29 달러였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매출 124억 달러, 주당순이익 0.01 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1등 공신은 CPU(중앙처리장치)였다. 빅테크들의 경쟁적인 AI 인프라 투자로 서버용 CPU 수요가 급증하며 데이터센터 및 AI(DCAI)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는 "AI 워크로드가 학습에서 '추론(Inference)'과 '에이전트(Agentic)' 단계로 이동함에 따라 인텔 CPU에 대한 수요가 전례 없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이 CPU 호조로 주가가 폭등하자 다른 CPU 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급등했다. AMD는 13.90%, 퀄컴은 11.12% 각각 치솟았다.
다른 반도체주도 힘을 받았다. AI 반도체 대장인 엔비디아는 4.32%, 파운드리 대표인 TSMC는 5.17%, 메모리 주도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11%, 반도체 장비 1위 기업인 ASML은 2.81% 각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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