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캐딜락 챔피언십 2R 9계단 상승 공동 6위, 임성재는 공동 61위 추락…캐머런 영 선두
수정 2026-05-02 09:38:36
입력 2026-05-02 09:38:5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인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둘째 날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블루 몬스터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1라운드 공동 15위에서 9계단 상승해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선두를 유지한 캐머런 영(미국·13언더파)과 격차는 좀 나지만 시즌 4번째 톱5 또는 시즌 6번째 톱10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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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딜락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뛰어오른 김시우. /사진=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 ||
김시우는 올 시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공동 6위)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공동 2위), WM 피닉스 오픈(공동 3위), 발레로 텍사스 오픈(공동 10위), RBC 헤리티지(공동 3위)에서 톱10 이상의 성적을 냈다.
17번 홀까지 버디만 6개를 잡아 쾌조의 샷 감각을 보였던 김시우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호수에 빠져 더블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이 홀에서 파만 지켰어도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임성재는 이날 부진했다. 첫날 김시우와 함께 공동 15위로 출발했던 임성재는 6오버파로 무너져 중간 합계 3오버파로 공동 61위까지 뚝 떨어졌다. 지난 주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대회에 출전한 강행군의 영향이 있어 보인다.
캐머런 영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합계 13언더파가 돼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켰고, 조더 스피스(미국) 포함 3명의 공동 2위 그룹(8언더파)에는 5타 차로 앞섰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김시우 등과 함께 공동 6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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