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엔비디아 CPU칩 공개에 PC업체 '시세 분출'...델·HP 급등
수정 2026-06-02 05:23:29
입력 2026-06-02 05:23:32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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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가 1일(현지시간) 개인 컴퓨터용 CPU칩을 공개하면서 델 등 개인용 컴퓨터(PC)를 생산하는 업체들 주가가 치솟았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엔비디아가 개인 컴퓨터용 CPU칩을 공개하면서 개인용 컴퓨터(PC)를 생산하는 업체들 주가가 치솟았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델 테크놀로지는 10.70% 오른 465.96 달러에 마감했다. 8일 연속 폭등이다. 또 HP는 8.51% 급등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1일 대만 컴퓨텍스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만든 새로운 PC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황이 N1X라고도 부른 이 RTX스파크 슈퍼칩은 올가을 마이크로소프트, 델, HP, 레노버, MSI의 새로운 윈도우 PC 라인업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델은 엔비디아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올 가을부터 RTX 스파크 기반 AI PC 라인업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뛰었다.
델과 함께 대표적인 엔비디아 PC 협력사로 지목된 HP 역시 시장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PC를 직접 조립·생산하는 업체는 아니지만, 이번 엔비디아의 PC 시장 진출 발표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 주가도 크게 올랐다.
엔비디아의 신형 PC 칩이 암(Arm) 기반 아키텍처를 채택함에 따라, 설계 자산(IP) 수수료 및 라이선스 매출 폭증 기대감으로 암 홀딩스 주가는 15% 넘게 폭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와 손잡고 새로운 칩에 최적화된 윈도우(Windows) AI PC 생태계를 공동 발표하면서 2.28%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