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AI서버 HPE, 블록버스터급 실적에 시간외 30% 폭등
수정 2026-06-02 05:42:01
입력 2026-06-02 05:42:04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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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AI) 서버·스토리지 업체인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가 압도적인 실적을 내놓으면서 1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서버·스토리지 업체인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가 압도적인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폭등했다.
HPE는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정규장에서 9.35% 뛴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는 30% 치솟았다.
이 회사는 이날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06억8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79센트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97억9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53센트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서버 및 네트워킹 장비 수요가 폭발하면서 201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HPE는 향후 18개월 동안 AI 인프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올 10월에 마감하는 이번 회계연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기존 예상치(19%)를 완전히 무너뜨린 수치다.
HPE는 내년(2027 회계연도) 매출 또한 시장 예상치(5.3%)의 두 배에 달하는 10%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매출 급등이 일시적이 아니라 구조적이라는 인식을 투자자들에게 심어줬다.
HPE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전문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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