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주택건설업체 테일러모리슨 22% 폭등...버크셔해서웨이에 전격 인수
수정 2026-06-02 06:40:31
입력 2026-06-02 06:35:07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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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주택건설업체인 테일러 모리슨(Taylor Morrison)이 워런 버핏의 지주회사인 버크셔해서웨이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1일(현지시간)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테일러모리슨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주택건설업체인 테일러 모리슨(Taylor Morrison)이 워런 버핏의 지주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에 인수된는 소식에 주가가 폭등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일러 모리슨 홈은 22.31% 치솟은 71.55 달러에 마감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달 31일, 대형 주택건설업체인 테일러 모리슨을 주당 72.50 달러에 전액 현금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총 인수액은 68억 달러다.
이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9일 종가 기준 약 24%의 프리미엄이 붙은 액수다.
이번 인수는 작년 말 워런 버핏이 최고경영자(CEO) 직에서 은퇴한 이후, 후계자인 그레그 아벨 신임 CEO가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첫 번째 대형 인수합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테일러 모리슨은 인수 절차가 완료되는 2026년 하반기 중 상장 폐지돼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인 클레이튼 홈즈 등 주택 부문에 편입될 예정이며, 기존 경영진은 그대로 유지된다.
투자은행인 UBS는 이번 인수를 두고 만성적인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미국 주택 건설 업계의 가치에 대한 버크셔의 강력한 '신뢰 투표'라고 평가했다.
테일러 모리슨은 미국 7~8위 규모의 대형 주택 건설 및 부동산 개발 기업이다. 이 회사는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주택 건설사'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브랜드 평판이 높다.
워런 버핏은 이번 인수와 관련 CNBC에 "그레그는 내가 할 수 있었던 것보다 더 빠르고 매끄럽게 이 일을 해냈다. 그는 완벽하게 날아 올랐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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