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은영, 5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
수정 2026-07-04 17:04:15
입력 2026-07-04 17:04:29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참교육' 이남규 작가가 선물한 센스 만점 청첩장 화제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KBS와 SBS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개그우먼 박은영이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은영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성 가득한 청첩장 사진을 공개하며, 오는 5일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결혼 소식을 전격 발표한 지 두 달 만에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코미디언 부부다운 위트와 깊은 진심이 담긴 문구가 실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청첩장에는 “잘난 거는 타고나야 하지만 잘 사는 거는 네 할 나름이야”, “세상에 웃음을 주는 그녀를, 웃게 하는 한 남자를 만나 결혼합니다”라는 문장과 함께, “힘들 땐 개그로, 싸울 땐 예능으로, 사랑할 땐 드라마로, 그리고 서로가 하루도 그립지 않은 날이 없도록 마음만은 다큐로 살겠습니다”라는 감동적인 다짐이 적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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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우먼 박은영이 오는 5일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은 박은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청첩장./사진=박은영 인스타그램 | ||
박은영은 이 특별한 청첩장에 대해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신 이 문구는 드라마 '참교육', '눈이 부시게' 등을 집필하신 이남규 작가님께서 직접 선물해 주신 것”이라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박은영은 지난 5월 자필 편지를 통해 “언제나 저를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소식을 전한다. 저에게도 드디어 이런 날이 온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늘 저를 웃음 짓게 해주는 너무나도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984년생인 박은영은 지난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2년 KBS 공채 27기 개그맨으로 재데뷔하는 독특한 이력을 쌓으며 ‘웃찾사’와 ‘개그콘서트’ 등 지상파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다.
최근에는 무대를 넓혀 유튜브 콘텐츠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대중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인생의 제2막을 여는 박은영의 결혼 소식에 동료 선후배들과 팬들의 따뜻한 축하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