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가 한국갤럽의 ‘2013년을 빛낸 영화배우’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1월 1~18일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2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영화배우를 조사한 결과, 송강호는 22.5%의 지지를 얻어 정상에 올랐다. 
 
송강호는 8월 ‘설국열차’의 ‘남궁민수’에 이어 9월 ‘관상’의 ‘내경’으로 각각 933만명, 849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18일에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일화를 다룬 영화 ‘변호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송강호
   
 
하정우는 18.9%의 지지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하정우는 지난해 5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그는 1월 ‘베를린’과 7월 ‘더 테러 라이브’에 출연했으며,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코미디 영화 ‘롤러코스터’로 감독 데뷔했다.
 
   
   
▲ 하정우
 
 3위는  이병헌(18.0%)이 차지했다.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와 ‘레드: 더 레전드’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해 ‘광해, 왕이 된 남자’로 1위를 차지했었다. 
 
 
   
▲ 이병헌
 
4위는 ‘7번방의 선물’에서 여섯 살 지능의 아빠 ‘용구’를 열연한 류승룡, 5위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설경구가 차지했다. 6위는 이정재(6.7%), 7위는 김혜수(6.3%), 8위는 김수현(5.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