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사태] KB·농협·롯데카드, 정보유출 통보대상만 '8,254만명'
수정 2014-01-20 13:13:21
입력 2014-01-20 13:11:06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들이 이달 말까지 총 8,245만 고객(중복포함)에게 유출 사실을 순차적으로 통보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와 NH농협·롯데카드 등 카드사들이 최근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정리한 결과 유출 사실을 통보할 대상은 총 8,245만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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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3개 카드사 대표가 고개숙여 사죄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병익 농협카드 부사장,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 | ||
KB국민카드가 4,320만명으로 가장 많고 NH농협카드 2,165만명, 롯데카드 1,760만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는 건수를 기준으로 집계돼, 중복된 고객까지 포함된 숫자다.
KB국민카드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들 고객에게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통지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는 20일부터 이미 통지를 시작했다.
롯데카드는 구체적인 피해고객 명단을 확정하고 이번 주 내로 통지할 방침이다.
이들 카드사는 모든 고객에게 카드 이용 내역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통보해주는 SMS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3~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SMS 수신을 원치 않는 고객은 카드사에 문의하면 되고, 해당 기간이 종료되면 현재 수신 신청을 한 고객에게만 SMS가 발송된다.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은 "일정기간 마케팅 SMS와 TM 마케팅 업무를 중단하고 해당 인력을 '피해예방센터'에 집중 투입해 피해상황 접수와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장원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