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금메달에 비난 받은 빙상연맹 이어 최광복 코치도 구설수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노메달 위기에 빠지고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가 남자 1,000m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광복 코치의 과거 이력이 구설수에 올랐다.
안현수는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우승하며 러시아에 쇼트트랙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안현수는 이날 러시아에 첼라빈스크 운석이 떨어진 지 1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한정판으로 제작된 운석 금메달이 수여되는 날로 희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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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광복 코치/뉴시스 | ||
하지만 안현수의 금메달로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향한 비난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최광복 코치에 대한 과거 러시아 대표팀 코치 이력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러시아 쇼트트랙연맹(SKR)은 지난 2011년 러시아 대표팀을 지도하던 한국인 지도자 3명을 갈등 끝에 해고했다. 당시 해고된 한국인 지도자는 장권옥(미국명 지미 장) 총감독과 마사지 전문가 김지호 씨, 그리고 최광복 코치였다.
러시아 쇼트트랙 연맹이 밝힌 한국인 지도자들의 해고 이유는 선수 훈련 방식에 대한 갈등이었다. 당시 최 코치는 러시아 대표팀 전지훈련 기간 중 훈련 후 휴식을 하고 있던 한 러시아 선수의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다며 벌로 트랙을 30바퀴 더 돌라고 지시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은 "최광복 코치, 과거에 러시아 대표팀에서도 해고됐던 지도자를 한국 대표팀 코치로 뽑아도 되나?", "최광복 코치, 빙상연맹의 코치 선임 과정을 진상 조사해라", “최광복 코치, 빙상연맹이 악의 축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