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새정연) 윤여준 의장은 286·4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 후보를 반드시 낼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장은 28일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7개 시·도 단체장을 모두 내겠다고 발표했던 방침엔 변함이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몇 분 염두에 둔 후보도 있다"면서 "아직 접촉단계까지 진행하진 못했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이나 민주당 당적을 가졌던 인물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당적은 (후보를 고르는)중요한 기준이 아니다. 그분이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에서 혁신적인 모습, 현식적인 행동을 보였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하는 지역도 있지만 충북에선 어떻게든 후보를 낼 생각"이라고 거듭 강조한 뒤 "얼마나 빨리 후보를 내느냐보단 얼마나 좋은 후보를 내는 게 더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사견을 전제한 뒤 "다수의 도민이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사람이고 새정치연합이 구현하려는 이상에 근접한 인물이라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런 분을 찾지 못한다면 차라리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후보를 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후보를 내는 시점에 대해선 "늦어도 3월 말엔 후보를 내야 선거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정연 충북도당은 이날부터 발기인 모집을 시작해 다음 달 7일 창당발기인 대회를 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