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케빈오vs정승환, 차세대 가요계 주인공은? '시선집중'
2016-12-04 15:13:43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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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목소리' 앨범커버) |
4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케빈오와 정승환이 ‘남자 솔로 발굴단’ 코너에 출연했다.
케빈오는 이날 진행자의 "평소 컬투쇼 들어봤냐"는 물음에 "어제 그저께 들어봤다. 한국이 처음이다"라며 "사실 말을 잘 못 따라갔다"고 말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MC는 "저희 방송이 한국 말 배우는데 최적하돼 있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또 케빈오는 신보에 대해 묻는 질문에 "첫생에 데뷔앨범이다. '어제 오늘 내일'은 직접 쓴 곡이다. 뉴욕의 옛 사랑을 생각하며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4년 전 사랑이었다. 4년 만에 이스트빌리지에 갔는데 생각이 나더라. 거기서 시작된 노래"라고 말했다.
정승환 역시 이번 신보에 대해 " '이 바보야'는 혼자 술을 마시면서 얘기하듯 그런 감성이 담긴 곡"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케빈오는 최근 발매된 신곡 ‘어제 오늘 내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곡은 케빈오와 프라이머리의 작사·작곡으로 호소력 짙은 감성이 돋보이는 넘버다.
앞서 케빈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 7 우승자, 정승환은 같은해 SBS‘K팝 스타 시즌4’ 준우승자로 각각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