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박선호 유이와 극적 만남...박원숙은 도지원과 ‘화해’
수정 2014-03-09 23:31:29
입력 2014-03-09 23:27:51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황금무지개' 박선호 유이와 극적 만남...박원숙은 도지원과 ‘화해’
9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는 영원(박선호 분)이 백원(유이 분)의 횟집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원이는 백원이 떠준 회를 먹으며 어릴 적 백원과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렸고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일원의 유골함을 놔둔 채 가게를 떠났다.
백원은 영원이 놓고 간 유골함을 본 후 뛰쳐나갔고 "너 영원이 맞지? 내가 널 업어 키웠는데 널 왜 몰라. 어디 갔었어"라며 눈물을 쏟았다. 영원 역시 "백원이 누나"라며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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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MBC 황금무지개 | ||
이어 영원은 자신을 버린 거라 생각했던 형과 누나가 "무슨 소리야 우리가 널 얼마나 찾았는데 고아원 다 찾고 해외까지 뒤졌어"라는 말에 오해를 풀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도영(정일우 분)은 영원이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먼발치서 이들의 모습을 바라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금무지개' 도지원과 박원숙이 드디어 수십년 동안 쌓인 앙금을 풀었다.
한편 강정심(박원숙 분)과 윤영혜(도지원 분)의 화해 모습이 그려졌다.
강정심은 윤영혜를 불러 "니가 나 정신없었을 때 대소변까지 다 받아냈다면서 왜 그랬냐. 내가 너를 그리 미워했는데 원망스럽지도 않드나"라고 물었다.
윤영혜는 "많이 원망했다. 하지만 하빈이 할머니잖아요. 더 이상 이년저년 할 만큼 기운있는 사람도 아니고"라면서 "절 왜 그렇게 미워했냐. 고아라는게 그렇게 큰 잘못이었냐"고 되물었다.
강정심은 "미안하구나. 회사를 더 키우려면 훨씬 더 좋은 집안하고 결혼시키는 게 어미 마음이었다"면서 "그 놈이 너 때문에 죽고 나서 너가 더 미웠다"며 당시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윤영혜는 "진작에 알려주었으면 어머니를 미워하지 않았을 거다. 하빈이만 있었어도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며 안타까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