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민주당 대표 “국정원, 나라 건강 해지는 ‘암덩어리’”…간첩증거 조작 있을 수 없는 일
수정 2014-03-12 09:57:42
입력 2014-03-12 09:54:05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2일 국정원의 간첩증거 조작과 관련 “나라를 지켜야 할 국가정보원이 나라의 암덩어리가 돼 가고 있고 쳐부숴야 할 구악이 돼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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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 김한길(왼쪽)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가 들어오고 있다./뉴시스 | ||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정원을 지금 이대로 방치한다면 나라 혈세로 나라의 암덩어리를 키워서 나라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는 결과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원 간첩증거조작 사건은 3등 국가에서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정원장에게 책임을 물어 국정원 개혁의 의지를 국민에게 실증하고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으로 엄중한 국기문란 사태를 하루속히 수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를 위해 자신을 숨긴 채 국익에 종사하는 것이 국가 정보기관의 본분”이라며 “지금의 국정원은 반드시 개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