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이대호, 5경기 연속 무안타…볼넷·사구로만 출루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5경기 연속 무안타다.
 
이대호는 1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벌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2014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 이대호/뉴시스 자료사진
 
그는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1개씩 기록해 두 차례 출루에 성공, 1득점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안타는 때려내지 못했다. 지난 7일과 8일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이대호는 9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부터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고 있다. 5경기에서 14타석 연속 무안타다.
 
계속되는 부진에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125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대호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스가노 도모유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이대호는 후속타자가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몸에 맞는 볼로 걸어나갔다. 그는 하세가와 유아의 안타와 마쓰다 노부히로의 병살타로 홈까지 들어와 득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6회 1루수 플라이를 치는데 그쳤다.  이후 이대호는 요시무라 유우키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1-2로 끌려가다 7회 타선이 터지면서 3점을 수확, 4-2로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