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을 알리는 티켓링크 서비스가 본격 시작됐다.

19일 각 구단에 따르면 앞서 17일에는 롯데자이언츠가 구단 중 제일 먼저 개막전 입장권 예매를 실시했다.

   
▲ 사진출처=티켓링크 홈페이지 캡처

롯데자이언츠는 17일 오후 2시부터 오는 29~30일 한화와 개막 2연전 입장권 예매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개막전 입장권 예매는 구단 티켓 예매사이트(ticket.giantsclub.com)에서 가능하다.

이에 맞서 두산베어스는 이날부터 29일 개막하는 정규리그 티켓링크를 본격 시작한다. 두산베어스는 “기존과 같이 티몬을 통해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산베어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LG트윈스와의 홈 개막전 입장권 예매도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인터넷과 전화, 지하철역의 현금지급기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또 편의점(CU·GS25)에서도 가능하다.

티켓링크 사이트 예매는 LG트윈스, 두산베어스, SK와이번스, 한화이글스, 기아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등 6개 구단 홈경기를 대상으로 한다.

'티켓링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켓링크, 프로야구 개막이 겨우 2주 밖에 안남았네" "티켓링크 LG트윈스는 언제 합니까?" "티켓링크 두산베어스 김동주 올해는 1군에서 봅시다" "티켓링크 두산베어스 개막전은 꼭 봐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