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공천 전면 재검토“...진보정당, ”소모적 논란 불식해야"

 
진보정당은 8일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대표가 기초공천제 폐지 당론에 대해 전면 재검토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소모적인 논란을 하루속히 불식시키기 바란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김재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결정을 계기로 새정치민주연합이 소모적인 논란을 하루속히 불식시키고 민주수호와 민생회복, 평화 실현의 길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철수 김한길 공동대표/뉴시스 자료사진
 
김 대변인은 "그간 정치 이슈가 이 논란으로 빨려들어가 정작 가장 중요한 민주, 민생, 평화 의제가 실종됐던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반정치, 인기영합 정치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정당정치는 책임정치가 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몇 개월 동안 정국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무공천 방침에 대해 새정치연합 지도부가 어떤 입장표명도 없이 여론조사에 근거해 방침전환을 결정하겠다고 했다""이런 결정방식이 또다시 무책임정치를 반복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기초공천제에 대한 기존의 입장에서 진일보한 어떠한 평가도 반성도 보여주지 않은 점은 매우 아쉽다""오늘의 입장 번복이 기존의 잘못된 논란을 종식하고 올바른 해결책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