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중…안산단원고등학교 1,3학년 귀가 조치
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 중인 가운데 안산단원고등학교 측은 수학여행을 떠나지 않은 1,3학년 재학생들을 귀가시켰다.
진도 여객선 침몰 긴급 보도가 전해지자 안산단원고등학교는 1,3학년 학생들에 대한 수업을 중단하고 귀가 조치를 내렸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학부모들은 안산단원고등학교에 모여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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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방 1.8해리에서 여객선 SEWOL(세월)호가 침수되고 있다/뉴시스 | ||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이날 오전 9시께 접수됐다.
현재 여객선은 좌현 90도로 기울어져 침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경 등이 나서 구조에 임하고 있으며 학생 등 승객 190여명이 구조된 상태다.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해군과 해경에 "인력과 장비, 그리고 동원이 가능한 인근에 모든 구조선박 등을 최대한 활용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여객선에 객실과 엔진실까지 철저하게 확인해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나지 않도록 하라"며 "좌초 승객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사고 발생 즉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 대변인은 "현재 김 실장은 위기관리센터로 자리를 옮겨 사고와 구조현황을 파악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관련 상황을 즉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도 여객선 안산단원고등학교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안산단원고등학교, 부디 아무 탈 없기를" "진도 여객선 안산단원고등학, 부모는 얼마나 애가 탈까 "진도 여객선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무슨 죄야" "진도 여객선 안산단원고등학교, 다치지 않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