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응원단, KBO자제 요청에도 너무 흥에 겨워 뱃노래까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이라는 참사가 일어난 가운데, '뱃놀이' 응원을 펼친 롯데 자이언츠가 네티즌들을 공분하게 했다.
지난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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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 응원단장 조지훈 트위터 | ||
경기에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같은 날 벌어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각 구단에 단체응원을 유도하는 앰프응원과 이닝간 교체타임에 진행되는 이벤트와 치어리더 응원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날 롯데 응원단 측에서는 앰프를 이용하는가 하면 롯데 응원가 '뱃놀이'까지 불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에 조지훈 단장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그런 의도는 아니란 거 다들 아시죠?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가벼운 말투로 네티즌으로부터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는 질타를 받는 등 논란은 더 커졌다.
비난이 거세지자 그는 "어제 경기 중에 뱃노래 응원 관련해 머리숙여 죄송하고 사과드립니다. 저의 불찰에 대해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응원단상에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합니다"라며 재차 사과 트윗을 올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롯데 자이언츠 뱃놀이 응원, 뭐하는 짓이야?”, “롯데 자이언츠 뱃놀이 응원, 너무흥에 겨웠나?”, “롯데 자이언츠 뱃놀이 응원, 이건 해도 너무하다”, “롯데 자이언츠 뱃놀이 응원, 장난해?”, “롯데 자이언츠 뱃놀이 응원, 아무래도 이건 용서 받기 힘들거 같다”, “롯데 자이언츠 뱃놀이 응원, 그대들이 유가족이라 생각해봐라”, “롯데 자이언츠 뱃놀이 응원, 공문은 폼이었냐?”, “롯데 자이언츠 뱃놀이 응원, 때와 장소는 가려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