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해수부 장관, "기념사진 찍자는 제안 없었다" 해명...물체 충돌 가능성 "확인 안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자는 제안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상호의 고발뉴스'는 20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자는 제안을 했다는 의혹을 취재했다.

   
▲ 이주영 장관은 20일 기념촬영 논란에 대해 "기념사진 찍자는 제안은 없었다"고 해명했다./사진=이상호 고발뉴스 영상 캡처


이상호의 '고발뉴스에는 이주영 장관이 기념사진 촬영 논란이 불거진 순간부터 진도 팽목항을 떠날때까지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주영 장관은 "가족들이 (기념촬영 제안을) 직접 들으셨다는데 어떻게 된 거냐"는 기자의 질문에 "오늘 사진촬영을 제안한 그런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들이 증언에 대해선 "제가 확인할 부분은 아니다.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주영 장관의 측근 발언으로 알려진 "기념촬영 해야 한다"는 말은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의 발언으로 확인됐다. 

이주영 장관은 세월호 침몰이 바닥에 있는 물체와 충돌 때문이라는 주장을 조사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부분까진 확인이 안 됐다"고 말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이주영 장관의 기념촬영 논란에 대해 "이주영 장관이 기념사진을 찍자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기념사진 논란이 일 당시 이주영 장관은 7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고 사진 찍자는 얘기가 나온건 사실이지만 이를 제안한 사람은 안전행정부 소속"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주영 장관 기념촬영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주영 장관 기념촬영 논란, 이 장관은 직접 관련이 없네"  "이주영 장관 기념촬영 논란, 송영철 안행부 국장이 한말이 와전된건가?"  "이주영 장관 기념촬영 논란, 송영철 전 안행부 국장을 이 장관 측근으로 혼동?"  "이주영 장관 기념촬영 논란, 당시 현장 상황이 헷갈리네"  "이주영 장관 기념촬영 논란, 이 장관이 억울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