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철 안행부 국장 "기념사진 찍자" 일파만파...이주영 장관 "기념사진 제안 없었다" 해명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이 실종자 가족들에 "기념사진이나 찍자"고 한 말이 일파만파로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같은 일행이었던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논란이 불거지자 "실종자 가족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자는 제안을 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 송영철 안행부 국장 "기념사진 찍자" 일파만파...이주영 장관 "그런 제안 안했다" 해명/사진출처=채널A방송 캡처
 
송영철 국장의 말이 이주영 장관 측근의 말로 와전돼 SNS에서는 한동안 '이주영 장관 기념사진촬영 논란'으로 확산됐었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이주영 장관 관련 논란이 확산되자 "기념촬영 요구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며 "논란이 된 기념촬영 상황이 벌어지고 있던 시점에 이주영 장관은 70여m 떨어진 곳에서 실종자 가족에 둘러싸여 일문일답 중이였다”고 강조했다.
 
기념사진 촬영 논란은 이주영 장관 일행이었더 송영철 안행부 국장이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주영 장관은 송영철 국장을 발언에 대해 ""(일행이) 있을 수 없는 말을 했다. 대신 사과한다. 아주 말못한 일이다"라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팽목항의 실종자 가족들에 따르면 이날 6시쯤 이주영 장관과 함께 상황본부를 찾은 송영철 안행부 국장은 회의가 끝난 뒤 이 장관이 자리에 없는 상황에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을 것이니 자리는 비켜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실종자 가족들이 격분해 항의했고 이주영 장관과 당사자 송영철 국장의 사과가 있었다. 안행부는 물의를 일으킨 송영철 국장을 3시간 뒤 직위해제한 뒤 징계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혔다.
 
송영철 전 안행부국장의 기념촬영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송영철 안행부 국장 기념촬영 논란, 정신이 제대로 있는 사람인지" "송영철 안행부 국장 기념촬영 논란, 이런 상황에 그런 행동이 어떻게 나올 수 있나"  "송영철 안행부 국장 기념촬영 논란, 고위공무원의 행동이 이렇게 몰상식하다니"  "송영철 안행부 국장 기념촬영 논란, 아이들을 바다에 묻은 가족앞에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