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시신 5구 수습 사망자 64명으로 늘어...안산 진도 특별재난구역 선포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64명으로 늘어났다.
 
정부종합구조대책본부는 21일 "오전 5시45분께 침몰한 세월호 객실내부 4층 선미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된 것에 이어 6시 45분 1구, 7시 15분, 7시 20분 각각 1구 등 모두 5구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밝혔다.
 
   
▲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생존자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다./뉴시스

발견된 시신 5구 모두 여학생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견된 시신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신원을 파악할 예정이다.

현재 구조팀은 해경 함정 90척, 해군함정 32척, 민간어선 등 200여척의 선박과 헬기 등 30여대의 항공기, 그리고 500여명의 민관 잠수사를 동원해 침몰한 세월호 안팎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사고 발생 엿새째가 지난 현재까지 생존자가 나오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일 경기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정부는 국가의 안녕과 사회의 질서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진도와 안산시는 재해 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 재정, 세재 등의 특별지원을 받게된다.
 
세월호 침몰 진도 안산 특별 재난지역 선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진도 안산 특별 재난지역 선포, 하루빨리 구조자가 나오길"  "세월호 침몰 진도 안산 특별 재난지역 선포, 재난지역 선보 늦으나마 다행"  "세월호 침몰 진도 안산 특별 재난지역 선포, 신속한 지원 뒤따라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