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V…민·관·군 합동구조 총력 “세월호 생존자 수색 박차”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 수색 작업을 위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1일 '무인잠수로봇'(무인잠수정)으로 불리는 ROV(Remotely-Operated Vehicle) 2대와 이를 운용할 수 있는 미국 기술진 2명도 함께 현장에 투입해 야간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들여온 ROV는 사람 대신 거친 조류를 헤치고 배 안을 수색할 수 있는 기기이며 ROV 장비에 달린 카메라가 물 속 상황을 촬영하고 수색 대원은 바지선 위에서 촬영된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기기를 원격 조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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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V/YTN 뉴스 캡처 | ||
중앙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날 “ROV는 무인탐색기라고 보면 되고 원격조정을 통해 특정 지점을 수색하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ROV는 조류가 많이 센 곳에서는 효과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며 “유속에 의해 ROV가 밀려나기 때문에 효용성이 어느 정도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관군 잠수부는 현재 641명이 현장에 투입돼 있으며 가이드라인 5개에 의지해 선체 내부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오전 8시58분께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쪽 1.8마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6647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0여명과 교사 10여명, 승무원과 일반 승객 등 476명이 탑승했다. 단원고 학생들은 15일 오후 9시께 인천항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수학여행을 떠나 이튿날 낮 12시께 제주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ROV, 희망의 빛이 보인다" "ROV, 제발 구조 작업 빨리!" "ROV, 부디 좋은 소식 들렸으면" "ROV, 여러 곳에서 도와주는구나" "ROV, 수색 작업 빨리 진행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