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UPS 증설 작업중 발생 추정
삼성SDS는 이번 화재가 UPS(무정전 전원장치) 증설 작업 도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1일 소방당국 및 경찰에 따르면 20일 낮 12시 20분께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삼성 SDS e-데이터센터 3층 외벽에서 불이 났다. 불은 외벽을 타고 10층짜리 건물 옥상까지 번져 외벽 1591㎡와 10층 사무실 일부 등 모두 2700㎡를 태운 뒤 7시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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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소방당국 및 경찰에 따르면 20일 낮 12시 20분께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삼성 SDS e-데이터센터 3층 외벽에서 불이 났다./뉴시스 | ||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UPS 증설을 위한 비상발전기를 가동하는 도중 발전기 외부 연도(煙道·연기가 건물 바깥으로 빠져나가도록 하는 통로)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20일 오후 6시께 완전히 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상되는 피해에 대해 최선의 복구 노력을 다하겠다"며 "미처 예상하지 못한 피해에 대해서도 고객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 과천센터는 삼성SDS 외에도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삼성그룹의 금융계열사의 시스템을 운영·서비스하고 백업데이터 등 백업 데이터를 보관하는 곳이다.
이번 화재로 삼성SDS는 10층에 있는 삼성카드 서버 피해를 막기 위해 20일 오후 5시께 서버를 차단했다.
이에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접속, 온라인 쇼핑몰 결제, 앱 등을 이용한 서비스, 카드 결제 후 알림문자서비스가 중단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세월호 침몰 등 참으로 무거운 4월이네요”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인터넷 전화 불통이네요”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피해보상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세월호 침몰 등 참으로 무거운 4월이네요”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매일 사고의 연속이구만”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마음이 무겁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