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청해진해운을 비롯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계열사와 ‘구원파’를 수사 중인 가운데 유 전 회장의 비자금 의심 계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비리 수사를 진행한 결과 청해진해운 임직원과 측근들의 비자금 의심 계좌를 확보했다.

   
▲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뉴스Y 캡처

검찰은 서류상 회사(페이퍼컴퍼니)로 알려진 컨설팅 회사를 비자금 조성 통로로 주목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날 "유병언 전 회장 일가를 비롯해 계열사 임직원의 2000만원 이상 현금 거래 계좌 40여개를 확보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유병언 전 회장 일가가 소유한 계열사 10여 곳의 법인 계좌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구원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진짜 돈이 얼마야?” “구원파, 종교단체까지 수색 들어갔다며?” “구원파,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네” “구원파, 청해진해운 문제가 많은 곳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