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올림픽기념관.."해맑은 얼굴 마주하니 가슴 먹먹” “책임 따져 엄벌"

 
새누리당은 24일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인재(人災)'라는데 통감하면서 향후 책임 소재를 명백히 따져 엄벌하고, 안전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416일을 영원히 기억해 기초부터 하나하나 다시 세워나가야 한다""당은 세월호 침몰 사고대책특위를 중심으로 면밀한 대책을 마련해 정부와 함께 새로운 출발의 첫 발을 내딛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세월호 침몰 8일째인 23일 오전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합동분향소에서 한 유족이 헌화 한 뒤 오열하고 있다/뉴시스
 
특히 전날 밤늦게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입시합동분향소'를 조용히 방문한 황 대표는 "어제 임시분향소에서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을 아이들의 해맑은 얼굴을 마주했는데 가슴이 먹먹했다"고 고인들의 넋을 기리기도 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여야 모두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국민 안전과 기초연금법을 비롯한 민생 관련 법안은 4월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와 안산시는 12000여만원을 들여 밤샘 작업을 통해 합동분향소 설치를 모두 끝내고 23일 오전 9시 개방했다.
 
가로 28.8m, 세로 46.8m, 넓이 3274규모의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 한켠에는 수천송이의 국화로 제단이 설치됐다.
 
황정은 도 대변인은 "임시 분향소가 마련된 안산 올림픽기념관 일대 도로가 좁아 많은 조문객이 찾을 경우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 올림픽기념관 합동분향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산 올림픽기념관 , 교복 입은 영정사진도 있다는데...”, “안산 올림픽기념관, 저 어린 학생들을 누가”, “안산 올림픽기념관, 친구야 정말 보고 싶다” “안산 올림픽기념관, 눈물이 앞을 가리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