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차가운 남자’ 김상중도 울어버린 세월호 참사의 비극  

 
‘그것이 알고싶다’의 ‘차가운 남자’ 김상중이 눈물을 보였다.  
 
26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 편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원인과 청해진 해운, 정부 재난대응 시스템 등 의혹을 정면으로 방송했다. 
 
   
▲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
 
이날 방송을 진행한 김상중은 클로징 멘트에서 고개를 숙이며 “이제 슬픔을 넘어 헌법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중은 이어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고 어린 학생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선 청해진해운의 전 직원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사측의 무리한 증축이 세월호의 복원력을 떨어뜨려 참사를 부른 상황에 대해 조명했다. 
 
전 세월호 항해사는 세월호가 항해사들 사이에 위험한 배로 소문나 있었으며 사무실 역시 전문 항해사가 아닌 종교단체의 사람들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청해진해운의 전 직원은 “이런 사업은 전문가들이 추진을 해야 하는데 오로지 유 회장의 입에서 나오는 대로 그대로 한다는 거죠. ”라며 “선박 개조고 뭐고 모든 부분을 유 회장의 지시에 의해서 손끝에서 이루어진다는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제주를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역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침몰 이후 전문가들은 그 원인에 대해 암초로 인한 충돌, 무리한 변침(방향 전환), 엔진 고장 등의 가능성을 제기해 왔다.
 
세월호가 완전히 침몰하기까지는 2시간 30분이 걸렸고 476명의 승객들을 구조할 수 있는 이 충분한 시간에 선장과 선원들은 세월호와 승객들을 버리고 나왔다.
 
SBS는 오늘(27일) 오후 5시35분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특집에 대한 재방을 긴급 결정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침몰, 나도 눈물이 났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침몰, 진짜 진실 밝혀야”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침몰, 이번엔 꼭 봐야지”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침몰,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비리 가득”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