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9'에서 민간 구조업체 언딘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도 민간 잠수사의 증언을 토대로 의혹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뉴스9'은 언딘의 구조 작업 중단 요구 탓에 구조 활동이 한동안 중단됐다는 민간 잠수사들의 주장을 보도했다.

   
▲ 이상호 기자 트위터 캡처

이와 관련해 이상호 기자는 2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속보 7:24am, 민간자봉 다이버(민간 잠수사) 증언 '지난 주말 4층 좌현 깊은 곳까지 가이드라인 설치하고 본격 수색하려고 했더니 그전까지 우현 쪽에서 작업하던 언딘이 이젠 자신들이 하겠다고 해서 자리를 내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상호 기자의 이 같은 보도는 '뉴스9'에서 제기한 의혹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지난 28일 방송을 통해 "언딘의 횡포에 대한 제보를 며칠 전에 받았으나 확인을 하느라 시간이 걸렸다. 아주 엄중한 내용"이라며 "8명의 민간 잠수사를 통해 확인했는데 복수의 민간 잠수사들은 언딘으로부터 시신 수습을 하지 말라는 발언을 들었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언딘이 구조를 지연시킨 이유에 대해서는 "민간 잠수부가 구조할 경우 해경의 구조능력에 대해 의심을 살 수 있다며 윗선에서 다칠 사람이 많다고 했다"는 것이다.

언딘 측은 이와 관련해 "날씨가 안 좋기 때문에 우리가 하겠다고 말했다"며 "윗선이 불편해진다는 말을 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언딘, 이상호 기자 트위터 발언 오~” “언딘, 이상호 기자가 고발 전문이었구나” “언딘, 끝까지 파헤쳐서 진실을 말해달라” “언딘, 도대체 왜 멈추게 한 건데” “언딘, 수색 작업이 먼저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