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세이부전 4타수 '무안타' 침묵 타율 0.268로 떨어져...팀 4-6패

'빅 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또 다시 침묵을 지켰다.

이대호는 9일 일본 기타큐슈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도 세이부에 4-6으로 패했다.

   
▲ 일본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9일 기타큐슈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나섰으나 무안타로 침묵했다./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지난 7일 니혼햄 파이터즈전 멀티히트로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던 이대호는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0.276이던 타율은 0.268(127타수34안타)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세이부 선발 기시 다카유키의 커브를 걷어 올렸지만 타구는 멀리 뻗지 않았다.

이대호는 이후에도 출루에 애를 먹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플라이에 그쳤고, 6회에는 좌익수 방면 뜬공으로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까지 타격감은 돌아오지 않았다. 8회 선두 타자로 등장한 이대호는 3루 땅볼로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