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원, “남경필 후보 이미지는 좋지만, 실천 능력은...”
수정 2014-05-12 10:21:11
입력 2014-05-12 10:20:15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김진표 의원, “남경필 후보 이미지는 좋지만, 실천 능력은...”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의원이 12일 자신들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등 장외 신경전을 벌였다.
남경필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아무래도 경험이 많다는 것이 거꾸로 얘기하면 관료생활을 오래 했다는 것이고 관료 중에서도 부총리 같은 중요한 직을 여러 번 했다는 것은 거꾸로 기존질서를 깨고 새로운 방향으로 가기에는 좀 부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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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 | ||
남경필 의원은 "그런 면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내가 좀 더 갖고 있지 않나 자평을 해 본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진표 의원도 반격을 가했다.
김진표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남경필 후보가 이미지가 아주 좋은 정치인이고 잘 관리해왔지만 문제는 이 자리가 경기도지사를 뽑는 자리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김진표 의원은 이어 "정치는 이미지로 할 수 있지만 경기도정은 다르다. 실천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남경필 의원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김진표 의원은 "경기도는 아주 갈등이 많고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도시, 도농복합지역, 농산어촌 접경지역이 다 있어서 갈등이 많다"고 설명했다.
김진표 의원은 "이런 경기도에서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통합의 능력이 있어야 되는데 나는 경제·교육부총리를 지낸 다양한 국정운영 경험, 그리고 정치권에서 정책위의장이나 원내대표를 지낸 경험에서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