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부인 ‘막내아들 두둔’ 논란… 끝내 '눈물 사죄'
수정 2014-05-12 19:09:36
입력 2014-05-12 18:31:51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몽준 후보 부인 김영명씨의 ‘막내 아들 두둔’ 논란에 아들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몽준 후보 아들 정모(18)군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정서 언급했는데 비슷한 사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 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 하겠다고 하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하지 않느냐”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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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오후 2014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가 열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선출된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뉴시스 | ||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정몽준 의원의 부인 김영명씨가 지난 7일 새누리당 당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리 막내가 좀 일을 저지른거 다 아시죠? (중략) 바른 소리 했다고 격려해주시고 위로를 해주시기는 하는데 시기가 안 좋았고 아직 어린 아이이다보니 단어 선택이 안 좋았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막내 아들을 두둔하는 것이냐며 논란이 일었고 정몽준 의원은 즉시 사과의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12일 오후 정몽준 후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 당선자 수락연설에서 “제 아들의 철없는 짓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정몽준 후보는 "막내아들 녀석도 너그럽게 용서해주기 바란다"고 울먹이면서 몇 초간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서울시장 새누리당 경선은 ‘2:3:3:2(대의원 투표 20%, 당원 투표 30%, 국민선거인단 투표 30%, 여론조사 20%) 원칙’에 따라 치러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