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지금 백수 생활을 즐겨...그동안 고생 많아"
수정 2014-05-14 15:44:25
입력 2014-05-14 15:43:33
박지성 "김민지, 지금 백수 생활을 즐겨...그동안 고생 많아"
박지성(33·에인트호벤)이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박지성은 이날 "대한민국이 브라질월드컵에서 첫 원정 8강 목표를 달성하기를 바란다"면서도 "월드컵이 쉬운 대회는 아닌 만큼 8강이라는 목표를 향해 가는 것부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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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33·PSV에인트호벤)이 14일 오전 경기 수원시 박지성축구센터에서 현역 은퇴 및 향후 거취 관련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깜짝 방문,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뉴시스 | ||
박지성은 향후 계획과 관련, "지도자 생활이나 해설가와 같은 방송 활동은 아니다. 축구 행정가로서의 삶을 꿈꾸고 있지만 정확한 목표는 아니다"고 전했다. 다만 무엇을 하더라도 "한국 축구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결혼 후에는 한국이 아닌 유럽에서 거주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박지성이 선수 생활을 유럽에서 했기 때문에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다는 얘기나 자신 때문에 김 전 아나운서가 대중의 관심을 받아 힘들었을 것이라고 미안해 한다고 한 얘기 등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김민지 아나운서와 관련, "현재 백수 생활을 즐기고 있다. 오늘 기자회견을 잘 하고 오라고 했다. 그 동안 고생 많이 했다고 했다. 앞으로 잘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지성 김민지 김민지 백수 즐기세요” “박지성 김민지 결혼 축하” “박지성 김민지 박지성 배려심도 대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