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눈물…“안타까운 죽음 맞이한 고인, 우리 시대 진정한 영웅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대국민담화를 통해 세월호 참사 발생에 대해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고개 숙여 사과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관련 및 새로운 국가운용 방안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눈물을 참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한 고인들의 이름을 읊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분들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본다”며 “이런 분들이야 말로 우리 시대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발표는 지난 16일 전라남도 진도 인근 해상에서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과 일반인 승객 등 476명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한지 34일 지난 후 이뤄지는 대국민담화다.

박근혜 대통령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 눈물, 속 많이 상했을 듯” “박근혜 대통령 눈물, 진심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