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U+프로야구' 이틀 만에 이용고객 10만명 돌파
2018-03-27 09:18:00 | 이해정 기자 | hjwedge@mediapen.com
서비스 오픈 직후 이틀 동안 이용자 누적 10만 2030명 기록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배우 윤현민씨 광고 모델로 적극 홍보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배우 윤현민씨 광고 모델로 적극 홍보
[미디어펜=이해정 기자]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개막일 새롭게 선보인 'U+프로야구' 서비스 이용자가 서비스 오픈 직후인 24일에서 25일 이틀 동안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일간 U+프로야구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이용자는 누적 10만203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간 서비스 이용고객 5만3230명 대비 약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서비스 론칭 전 별도 마케팅이 거의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의미있는 수치로, LG유플러스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배우 윤현민씨를 모델로 제작한 TV·신문 광고를 통해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등 다른 앱이나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핵심 기능을 고객에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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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야구장을 찾은 LG유플러스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U+프로야구 서비스를 이용해 야구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
대표적 비디오 서비스인 U+프로야구 마케팅 활동을 통해 특히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이용 고객들이 요금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잠실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한 LG유플러스 고객 이형호씨(마포구, 32세)는 "고화질인데다 여러 각도에서 야구장 구석구석을 볼 수 있어서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원하는 주요 장면만 골라 다시 볼 수 있어 요술 램프 같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김진용씨(경기 산본, 54세)는 "선수·팀 정보를 다양하고 쉽게 제공해 가족들이 보다 재미있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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