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후보 강남 공략…박원순 후보는 강북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선거운동기간 첫 휴일인 25일 각각 강남과 강북을 누비며 유세를 펼쳤다.
 
정몽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55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줄넘기 대회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일정을 강남지역에서 소화한다. 
 
   
▲ 박원순 후보와 정몽준 후보/뉴시스 자료사진
 
그는 오후에는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아 박 후보를 겨냥해 개발특혜의혹 등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몽준 후보는 이어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고 오후 3시께 잠실운동장역에서 잠실야구장 관련 공약을 발표한다. 이후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도 방문할 예정이다.
 
박원순 후보는 정 후보와 달리 이날 내내 강북지역에서 유세를 펼친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도봉구 도봉1동에서 도봉산 등산객에게 거리 인사를 한다. 이 자리에는 같은당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도 함께 할 예정이다.
 
그는 이후 창동기지역 현장을 찾아 아시아 지식기반허브 육성계획을 발표한다. 이 계획은 창동과 상계동 일대를 아시아지식기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박원순 후보는 오후 들어 도봉구·강북구·성북구 기초선거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의 유세 현장을 찾아 지원 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