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조시 베켓, 노히트노런 달성…노모히데오 이후 18년만
수정 2014-05-26 08:45:57
입력 2014-05-26 08:40:14
LA 조시 베켓, 노히트노런 달성…노모히데오 이후 18년만
LA다저스 조시 베켓(34)이 올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이며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조시 베켓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128개의 공을 던지며 단 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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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LA다저스 홈페이지 | ||
'노히트노런'이란 투수가 상대팀에게 단 한개의 안타와 실점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치는 것을 말한다. 또 하나의 투수에게 영광적 기록인 '퍼펙트게임'과는 달리 수비수 실책이나 볼넷에 의한 출루는 용인된다.
조시 베켓의 '노히트노런'은 이번 시즌 처음이자 LA 선수로는 지난 1996년 노모 히데오 이후 18년 만의 기록이다.
조시 베켓은 2회까지 볼넷 2개를 내주는 '노히트노런' 달성이 약간 불안했으나 3회부터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쳤다.
필라델피아의 마지막 타자인 체이스 어틀리와의 맞대결은 이날 경기의 최대 볼거리였다.
2볼을 먼저 내주며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린 베켓은 과감하게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며 3-2 풀카운트를 만들었다.
이어 이날 경기 128번째 공을 스트라이크존 한복판 직구로 꽂아 넣으며, 삼진으로 자신의 첫 '노히트노런'을 자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