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베켓, 노히트노런 대기록 수립…놀란 라이언은 7차례?

조시 베켓이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가운데 현역시절 7차례나 달성한 바 있는 놀란 라이언이 화제다.

조시 베켓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128개의 공을 던지며 단 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승리를 거뒀다.

   
▲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노히트노런'이란 투수가 상대팀에게 단 한개의 안타와 실점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치는 것을 말한다. 또 하나의 투수에게 영광적 기록인 '퍼펙트게임'과는 달리 수비수 실책이나 볼넷에 의한 출루는 용인된다.

백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 속에는 한번 달성하기도 힘든 '노히트노런'을 무려 7차례나 기록한 투수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역대 최다 탈삼진을 기록한 놀란 라이언(67)이다.

라이언은 지난 1966년부터 1993년까지 27년간의 선수 생활동안 무려 7차례의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이 부문 역대 메이저리그 1위에 올라있다.

현역시절 무시무시한 강속구를 뿌려댔던 라이언은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시절 1973년 두 차례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메이저리그에 충격을 줬다.

이어 라이언은 캘리포니아에서 1974년, 197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1981년 1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1990년과 1991년 1회씩을 기록했다.

특히 라이언은 1990년과 1991년 각각 43세와 44세의 나이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라이언은 이때에도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구사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역대 탈삼진 1위임에도 불구하고 볼넷 역시 1위에 오를 만큼 제구력이 '꽝'이었던 라이언은 '퍼펙트게임'은 달성하지 못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시베켓 노히트노런, 대단해" "조시베켓 노히트노런, 엄청나네" "조시베켓 노히트노런, 노익장 과시" "조시베켓 노히트노런,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