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씨가 프랑스에서 체포된 가운데 신병 인도 여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법무부는 유병언 전 회장의 장녀 유섬나씨를 프랑스에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섬나씨는 프랑스 사법당국에 의해 이날 파리 시내의 한 모처에서 체포됐다.

   
 

모래알디자인의 대표직을 맡고 있는 유섬나씨는 디자인 컨설팅비 등의 명목으로 유병언 전 회장의 계열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법무부는 프랑스에 체류 중인 유병언 전 회장의 장녀 유섬나씨에 대한 긴급인도구속을 프랑스 사법당국에 청구했다.

유섬나씨는 프랑스 국내의 범죄인인도 재판 절차를 거쳐 인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프랑스 당국으로부터 섬나씨의 신병을 넘겨받는 대로 국내로 강제소환할 계획이다. 섬나씨는 인천지검에 신병을 이첩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관계자는 “향후 프랑스 법무부와 긴밀히 협의해 섬나씨를 국내로 신속하게 송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섬나씨 잡혔네요” “유섬나씨 잡았으니 유병언 전 회장도 잡아야죠” “유섬나씨 결국 체포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