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0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연방(UAE)의 최대 무역국인 두바이에 국내 은행 최초로 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두바이는 중동지역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무역 중심국으로 앞으로 유럽·아프리카·아시아를 잇는 금융과 물류의 중심지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두바이지점을 통해 현지진출 한국계 기업에 대한 수출입업무 및 무역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 우리은행은 10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연방(UAE)의 최대 무역국인 두바이에 국내 은행 최초로 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 제공

이순우 은행장은 개점식 환영사를 통해 "한국기업의 두바이 투자 활성화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현지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양국의 경제발전에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개점식에 참석한 두바이 부통치자인 쉐이크 막툼 왕자를 비롯한 두바이 금융당국 관계자 등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간 금융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또 귀국길에는 터키를 방문하여 투르키예 이쉬 은행과 터키 진출 한국계 기업 및 현지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 제공과 상호 협력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