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이 책을 발간했다. 책 제목은 ‘세심(細心)’이다. 1일 서울 교보문고 강남전에서 열린 출판기념 사인회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 고흥길 국회 문방위 위원장, 유인촌 문광부 장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권영세 서울시당위원장,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 등 정계의 굵직한 인물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 날 사인회에는 행사시작 2시간 전부터 시민들이 몰려와, 행사 시작 30분 만에 서점에서 준비한 책이 모두 팔려, 일부 시민들은 책을 구입하지 못했다는 후문도 전해졌다.
나경원 의원의 한 보좌관에 따르면, 1일 행사장에 약 천오백여 명의 시민들이 몰려와 교보문고 내 지하 1층에서부터 지상 5층까지 줄을 서며 북새통을 이루자, 행사 장소를 제공한 교보문고 측에서는 서점 내 안전 유지 및 영업 곤란 등을 이유로 사인회 중단을 권유하여, 사인회는 시작 1시간 30분여 만에 종료되어 사인을 받지 못한 시민들은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굴렀다고 전했다.
나경원 의원은 “사인회에 참석해 준 모든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사인을 받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리신 시민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나 의원이 직접 쓴 ‘세심’의 주요 내용은 큰일을 하고자 한다면 작은 일부터 섬세하게 챙기고 타인을 세심히 배려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 이 책은 나 의원만의 독특한 자기개발 성격 향상 및 리더쉽의 본질까지도 담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사인회에 앞서 “올해 의정활동 화두는 세심(細心)이다”면서 “작은 일을 꼼꼼히 챙겨 똑 부러지게 하는 것으로부터 개인의 성공도, 대한민국의 도약도 가능해진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나 의원은 “앞으로 ‘세심’으로 듣고, ‘세심’으로 말하고, ‘세심’으로 행하는 ‘세심’의 리더십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나 경원 의원의 저서 ‘세심’에 대한 추천사도 독특하다.
시골의 사인 박경철 씨는 “우리 모두가 새롭게 주목해야 할 자기계발의 키워드인 ‘세심함’ 에 대해 저자가 경험을 통한 자전적 에세이 형식으로 주장하는 것도 이채롭다”면서 “이 책을 접한 이들이 자신과 세상을 통찰하고 더 나은 삶으로 도약하기 바란다”고 소개했다.
이효재 디자이너는 “세심함에 대한 저자의 설득력 있는 주장이 담긴 이 책은 나의 생각을 대변해 주는 듯해서 작은 기쁨을 맛보게 한다”면서 “이 책을 여성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세일 교수는 “큰일은 반드시 작은 일로부터 시작되고 작은 일의 성공이 모여 큰 일이 이루어진다”면서 “세심함이 작은 것에 대한 충실함, 기초의 중요성, 원칙의 소중함이라는 저자의 주장은 매우 옳고 설득력이 있다”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