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우원재가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빠지면 답 없는 문제적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휘성, 래퍼 쌈디, 래퍼 우원재, 개그맨 이용진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우원재는 "('쇼미더머니' 출연) 전에는 대시 성공률이 60%였는데 지금은 100%라고 하더라"라는 차태현의 질문에 "방송 전에는 되게 많이 차였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상처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지금은 방송으로 매력이 많이 비치니까 굳이 오래 안 만나더라도 저의 장점을 아는 것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에 김구라가 "지금 만나는 분이 있냐"고 묻자 "있다"고 솔직히 답해 출연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우원재는 "('라디오스타') 사전 인터뷰할 때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

"팬들이 실망하면 어떡하느냐"라는 질문에는 "거짓말하는 것보다 나은 거 같다. 팬분들은 솔직한 걸 좋아하신다"고 소신있게 얘기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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