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독일에 대패…계속되는 “역대최초” 망신 릴레이
수정 2014-07-09 09:47:49
입력 2014-07-09 09:44:54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브라질, 독일에 대패…계속되는 “역대최초” 망신 릴레이
남미축구 강호 브라질이 유럽 강호 독일에 치욕적인 점수차로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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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 | ||
독일은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이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월드컵 5회 우승에 빛나는 개최국 브라질은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와 치아구 시우바(30·파리생제르맹)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안방에서 치욕적인 대패를 당했다.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6골 차로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가장 큰 점수 차로 진 것은 1998프랑스월드컵 결승전에서 홈팀 프랑스에 당한 0-3, 3골 차 패배다.
월드컵을 제외한 A매치를 통틀어도 최다골 차 패배와 타이다. 브라질은 1920년 남미선수권대회에서 우루과이에 0-6으로 진 적이 있다.
또 1934년 유고슬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4-8로 패한데 이어 80년 만에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이 바뀌었다.
개최국이 4골차 이상으로 패한 것도 이날 브라질이 역대 처음이다.
브라질은 또 1975년 이후부터 이어온 홈경기(대회) 62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마침표를 찍었다. 평가전을 포함해도 2002년부터 이어온 무패 행진이 끝났다.
브라질 독일에 완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독일에 완패, 실망스럽다” “브라질 독일에 완패, 독일 예술이다” “브라질 독일에 완패, 브라질 최면걸린듯” “브라질 독일에 완패, 아르헨티나 네덜라드전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