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의원 “집권여당이 돕지 않는 정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서청원 의원 “집권여당이 돕지 않는 정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7.14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서청원 의원은 1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정부를 성공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청원 의원은 이날 “위기의 대한민국, 이 엄중한 시기에 사심없이 박근혜정부를 성공시키고 정권재창출을 이룰 대표인가? 아니면 대권의 디딤돌로 삼기 위해 당권에 도전하는 후보를 대표로 선택할 것인가?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남아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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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청원 의원/뉴시스 | ||
서 의원은 이어 “어제 김무성 후보에게 ‘진정 박근혜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한다면,
대권도전 포기를 국민과 당원 앞에 선언하라’고 요청했다”며 “아끼던 후배인 김무성 후보를 위하고, 나라와 당을 위한 길을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무성 후보는 아직 대답이 없다. 사실상 거부의사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며 “지금 대권에 뜻을 둔 사람이 당권을 잡으면, 여당대표가 자기정치를 위해 대통령과 대립하고 당과 나라를 어려움에 빠뜨리게 된다”고 우려했다.
서 의원은 또 “당청관계는 삐걱거리고, 원만한 국정운영은 불가능해 질 것”이라며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은 피할 수 없다. 집권여당이 돕지 않는 정부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영삼정부, 노무현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정권을 야당에게 넘겨주었던 역사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박근혜정부의 실패는 ‘국가대개조’의 국민적 여망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일이며, 새누리당의 정권재창출을 불가능하게 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대표가 돼서 박근혜정부를 성공시키겠다. 사심없이 정권재창출의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