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지수형 날씨보험 9월 출시…기존 날씨보험과 달라
수정 2014-07-21 13:27:25
입력 2014-07-21 13:19:54
급격한 기후변동에 따른 보험 수요 크게 늘어날 듯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이르면 오는 9월 중 '지수형 날씨보험'의 개발을 끝낸 후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일반보험의 특성상 상품이 출시되더라도 구체적인 보장내용을 설계하는데 1~2개월여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수형 날씨보험은 기온이나 강수량 등 측정 가능한 기상정보를 지수화한 후 이를 바탕으로 보험을 설계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을 말한다.
![]() |
||
그러나 새로 출시되는 '지수형 날씨보험'은 날씨 때문에 발생한 손실액을 입증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여름 기온에 영향을 받는 아이스크림 제조업체가 지수형 날씨보험 가입신청을 하면, 보험사는 해당 회사의 영업지표와 업계의 손해율 등을 분석한 뒤 보험료를 책정하고 온도변화에 따라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게 된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동에 따른 기업의 경영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이런 보험 상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보험 혁신 및 건전화 방안'을 통해 지수형 날씨보험 출시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




